버스를 탔을 때,
기사님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학생, 1명인데 왜 2명 찍어?"
"제 마음속에는 언제나 크리스티아노가 살고 있기 때문이죠."
기사 님이 웃으며 말했다.
"학생,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 크리스티아노는 요금을 안 받는단다.
호날두,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호-날-두.
혀끝이 입천장을 따라 세 걸음 걷다가 세 걸음째에 앞니를 가볍게 건드린다. 호. 날. 두.
아침에 훈련 전 양말 한 짝만 신고 서 있을 때 키가 8피트 10인치인 그는 호, 그냥 호였다.
유니폼 차림일 때는 크리스.
경기장에서는 크리스티아누.
서류상의 이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도스산토스 아베이루.
그러나 내 품에 안길 때는 언제나 호날두였다.
호날두와 슈퍼맨은 한때 내기를 걸고 싸운 적이 있다. 내기의 내용은, 싸움에서 진 사람은 바지 위에 자기 팬티를 입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었다
119는 비상시에 호날두에게 전화한다.
그레이엄 벨이 전화기를 발명한 직후 전화기를 확인했는데 호날두로부터 온 부재중 전화 3통이 와있었다.
호날두가 심심해서 써 내린 소설이 있는데 그 소설의 이름은 성경이다.
호날두의 눈물은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물이다, 하지만 그는 생애 단 한 번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호날두의 거실에는 회색 곰 카펫이 있다. 그 곰은 죽은 게 아니라 움직이는 게 두려워 가만히 있는 것이다.
호날두는 무한대까지 세어 본 적이 있다. 그것도 두 번이나.
호날두는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겼다.
호 하나에 추억과
호 하나에 사랑과
호 하나에 쓸쓸함과
호 하나에 동경(憧憬)과
호 하나에 시와
호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호날두 뒤에서 걷지 마라.
호날두는 그대를 이끌지 않을 수도 있다.
호날두 앞에서 걷지 마라.
호날두는 그대를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호날두 옆에서 걸으라.
호날두의 벗이 될 수 있도록.
나의 눈이 다시 떠진 이유는
내 딸 심청이의 슬픈 희생 때문이 아니라
오직 호날두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서였다
- 심봉사
내가 죽거든, 포르투갈을 향해 내 시신을 놓아주십시오.
평생을 바쳐 사랑한 한 남자의 고향이 있는 곳이니까.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이 존경하는 축구 선수를 묻자, "메시", "펠레" 등 여러 이름이 나왔다. 그리고 나는 이와 같이 답했다. "호날두."
Who is Ronaldo?
For the blind, he is the vision.
For the hungry, he is a champion.
For the thirsty, he is victory.
If Ronaldo thinks, I agree.
If Ronaldo speaks, I listen.
If Ronaldo has one fan, it is me.
If Ronaldo has no fans, I don't exist.
호날두,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기 때문이죠.
당신을 응원한다는 건 저에게 크나큰 자랑이에요.
언제나 그보다 더 많은 걸 주셔서 감사해요.
이미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단 하나의 이유가 되어버렸거든요.
어제 할머니께 오랜만에 전화해서 "안녕하세요, 밥 잘 챙겨드시고 잘 주무세요"라고 했다가 그냥 "호날두"라고 하면 되지 왜 말을 그렇게 길게 하냐고 기분 좋은 꾸지람을 들었습니다.
세상에 70억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호날두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호날두, 나의 사랑.
호날두, 나의 빛.
호날두, 나의 어둠.
호날두, 나의 삶.
호날두, 나의 기쁨.
호날두, 나의 슬픔.
호날두, 나의 고통.
호날두, 나의 안식.
호날두, 나.
누군가 내게 "호날두를 얼마나 사랑했나요" 하고 묻는다면, 나는 외면하며 "손톱만큼이요"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돌아서서는, 잘라내도 잘라내도 평생 자라나고야 마는 내 손톱을 보고 마음이 저려 펑펑 울지도 모른다.
"미국은 어디 있지?"
"북위 24-48, 경도 67-125도, 북아메리카에."
"대한민국은?"
"동경 127도, 북위 37도, 동북아시아에."
"크리스티아노는-"
"여기, 내 심장에."
여러분, 제가 오늘 어이 있는 일을 겪었는데요... 원래 탕후루란 게 제철이고 수요 많은 과일들로 만드는 거 아닌가요...? 오늘 탕후루 가게에 갔는데 글쎄 호날두 탕후루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맛있게 먹고 꼬치와 종이컵은 집에 가서 버렸답니다!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 무례한 말 TOP3
"안녕하세요" - 호날두가 내 옆에 없는데 안녕하겠냐
"밥은 드셨나요?" - 호날두가 내 곁에 없는데 밥이 넘어가겠냐
"잘 자요" - 호날두가 내 곁에 없는데 잠에 들 수 있겠냐
어제 호날두 카페에 갔습니다.
호날두 카페가 열린 건 아니고요.
그냥 카페에서 호날두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카페에 간 건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사실 커피도 안 마셨습니다.
그냥 호날두 상태입니다.
여러분, 제가 오늘 어이없는 일을 겪었는데요... 원래 탕후루란 게 제철이고 수요 많은 과일들로 만드는 거 아닌가요...? 오늘 탕후루 가게에 갔는데 글쎄 호날두 탕후루가 없다는 거예요... 호날두만큼 제철인 게 어디 있다고... 심지어 계절도 안 타서 항상 제철일 텐데... 속상한 마음에 댓글에라도 남겨봐요...
꽃은 물을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새는 나뭇가지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달은 지구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나는 호날두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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